이노션이 만든 '보스토끼'...이번엔 오미베리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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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대행사가 기업간 거래인 B2B뿐만 아니라 B2C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것에 의의가 크다는 평이다.
이노션이 자체 개발한 IP(지식재산권) 캐릭터 '보스토끼(BOSS TTOKKI)'의 새로운 프로젝트로 효종원과 손잡고 오미자 원액 신제품 '보스토끼 오미베리 오리지널'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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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고대행사가 기업간 거래인 B2B뿐만 아니라 B2C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것에 의의가 크다는 평이다.
이노션이 자체 개발한 IP(지식재산권) 캐릭터 '보스토끼(BOSS TTOKKI)'의 새로운 프로젝트로 효종원과 손잡고 오미자 원액 신제품 '보스토끼 오미베리 오리지널'을 출시했다.
15일 이노션에 따르면 보스토끼는 이노션이 직접 디자인하는 등 자체 개발해 탄생한 IP 캐릭터로, 지난해 5월 출시됐다.
보스토끼는 브랜드와의 협업을 콜라보 대신 '바이트(Bite·물다) 한다'는 콘셉트를 갖는 게 특징이다. 이번에 '바이트'한 브랜드는 오미자 재배 및 숙성 전문기업 효종원의 '오미베리'로, '보스토끼 오미베리 오리지널'은 오미자의 전통 숙성 방식에 콜드브루 추출기법을 결합해 만든 새로운 개념의 '오미자 원액'이다. 전통 방식으로만 제조한 오미자청과 비교해 특유의 발효취가 없고, 오미자의 천연 풍미는 유지하되 청량하고 산뜻한 끝맛도 살렸다고 이노션은 설명했다.
'보스토끼'로 브랜딩 된 종이 패키지 1박스에 오미자 원액 50g이 든 파우치 10개입으로 구성됐다. 파우치에도 보스토끼 캐릭터 얼굴의 앞면과 뒷면이 인쇄됐다.
앞서 1호 제품으로는 한강주조와 손잡고 '보스토끼 막걸리'를 선보였다.
이노션은 크리에이티브, 마케팅 컨설팅, 판로개척 등을 원하는 국내외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보스토끼를 선두로 다양한 자체브랜드(PB)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IP 비즈니스를 확장할 방침이다.
보스토끼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노션 배금별 제작2센터장(상무)과 이진원 BX1본부장은 "이번 보스토끼 오미베리 오리지널 신제품은 보스토끼의 두 번째 프로젝트로, 이노션이 IP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브랜드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대변해 홍보할 수 있는 보스토끼가 앞으로도 많은 브랜드와 재미있는 일들을 함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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