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EU, 대한항공·아시아 합병 승인 방침"...주가 강세

박지연 2024. 1. 15. 10: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최종 승인할 전망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 종목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지난 12일(현지시간) EU 경쟁당국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최종 승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유럽연합 집행위가 대한항공의 합병을 승인하기로 한 것은 대한항공이 아시아나의 화물사업 부문 매각, 유럽 4개도시 노선의 슬롯(공항 이착륙 횟수) 반납 등 시정 조치안을 지난해 말 제출한 데 따른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계류장에 세워진 대한항공 항공기 앞으로 아시아나 항공기가 지나가고 있다. 2024.1.14/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최종 승인할 전망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 종목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45분 아시아나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7.63% 오른 1만2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대한항공도 전 거래일보다 2.19% 오른 2만3400원에 거래 중이다.

로이터통신은 지난 12일(현지시간) EU 경쟁당국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최종 승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유럽연합 집행위가 대한항공의 합병을 승인하기로 한 것은 대한항공이 아시아나의 화물사업 부문 매각, 유럽 4개도시 노선의 슬롯(공항 이착륙 횟수) 반납 등 시정 조치안을 지난해 말 제출한 데 따른 것이다. 즉 이러한 시정조치안이 이뤄지지 않으면 합병을 승인할 수 없는 조건부 승인인 셈이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