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EU, 대한항공·아시아 합병 승인 방침"...주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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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경쟁당국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최종 승인할 전망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 종목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지난 12일(현지시간) EU 경쟁당국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최종 승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유럽연합 집행위가 대한항공의 합병을 승인하기로 한 것은 대한항공이 아시아나의 화물사업 부문 매각, 유럽 4개도시 노선의 슬롯(공항 이착륙 횟수) 반납 등 시정 조치안을 지난해 말 제출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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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최종 승인할 전망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 종목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45분 아시아나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7.63% 오른 1만2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대한항공도 전 거래일보다 2.19% 오른 2만3400원에 거래 중이다.
로이터통신은 지난 12일(현지시간) EU 경쟁당국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최종 승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유럽연합 집행위가 대한항공의 합병을 승인하기로 한 것은 대한항공이 아시아나의 화물사업 부문 매각, 유럽 4개도시 노선의 슬롯(공항 이착륙 횟수) 반납 등 시정 조치안을 지난해 말 제출한 데 따른 것이다. 즉 이러한 시정조치안이 이뤄지지 않으면 합병을 승인할 수 없는 조건부 승인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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