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풍납동 모아타운, 930가구 단지로 탈바꿈[집슐랭]

한민구 기자 2024. 1. 15. 10: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송파구 풍납1동(483-10번지 일대) 모아타운 대상지에 930가구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15일 송파구는 18일 오후 7시 풍납동 광성교회 지하 1층에서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풍납동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풍납동 모아타운 관리계획수립(안) △서울주택도시공사 모아타운 공공관리 시범사업 △향후 계획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이 이뤄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풍납동 모아타운 주민설명회
[서울경제]

서울 송파구 풍납1동(483-10번지 일대) 모아타운 대상지에 930가구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15일 송파구는 18일 오후 7시 풍납동 광성교회 지하 1층에서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풍납동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풍납동 모아타운 관리계획수립(안) △서울주택도시공사 모아타운 공공관리 시범사업 △향후 계획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이 이뤄진다.

송파구에서는 풍납1동과 거여동 555번지 일원 등 2곳이 2022년 서울시 모아타운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풍납1동 모아타운(4만 6687㎡)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참여하는 '모아타운 공공관리 시범대상지'다. 구는 부지에 약 930가구가 들어서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를 10만㎡ 이내 지역단위로 묶어 공동개발하는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으로, 지정 시 건축규제 완화 혜택을 받는다. 아파트단지처럼 체계적 관리가 가능하고 편의시설도 조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풍납동 주민들은 문화재보호법으로 오랜 시간 재건축에 제약을 받아왔다"며 "풍납동 모아타운 신속 추진을 통해 명품주거단지로 탈바꿈시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집슐랭 연재’ 구독을 하시면 부동산 시장 및 재테크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한민구 기자 1min9@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