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SK하이닉스 흑자전환···목표주가 상향”

차창희 기자(charming91@mk.co.kr) 2024. 1. 1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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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이 SK하이닉스의 흑자전환을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15일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SK하이닉스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SK증권은 SK하이닉스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0조7000억원, 영업이익 2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SK증권은 SK하이닉스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11조1000억원으로 기존 대비 15%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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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 19만원으로 높여
올 2분기부터 탄력적 증익
SK하이닉스. 사진=연합뉴스
SK증권이 SK하이닉스의 흑자전환을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15일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SK하이닉스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종전 16만원에서 19만원으로 높였다.

SK증권은 SK하이닉스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0조7000억원, 영업이익 2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직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본 것이다.

메모리 반도체 고정가격 반등으로 평균판매가격(ASP)이 개선된 점이 주효했다. 특히 D램 대비 가격 하락폭이 컸던 낸드플래시의 수익성 회복이 클 것이란 분석이다.

한 연구원은 “올해 2분기부터 탄력적 증익 사이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인공지능(AI) 강세가 연중 지속되는 가운데 고대역폭메모리(HBM)3 증설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SK증권은 SK하이닉스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11조1000억원으로 기존 대비 15% 상향했다. 또 반도체 대형주 ‘톱픽’으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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