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멧돼지 등 유해 야생동물 상설포획단 가동

권정상 2024. 1. 1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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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유해 야생동물 상설포획단을 가동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수렵면허 소지자 40명으로 포획단을 구성한 뒤 포획 방법 및 유의 사항, ASF 현장 대응법, 총기 안전수칙 등에 대한 교육을 마쳤다.

포획단에는 GPS 단말기, 야간투시경 등 포획 보조 물품을 지원한다.

충주시는 지난해 유해 야생동물 상설포획단 운영을 통해 멧돼지 771마리, 고라니 4천654마리를 포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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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 야생동물 상설포획단 교육 모습 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충주시는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유해 야생동물 상설포획단을 가동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수렵면허 소지자 40명으로 포획단을 구성한 뒤 포획 방법 및 유의 사항, ASF 현장 대응법, 총기 안전수칙 등에 대한 교육을 마쳤다.

포획단에는 GPS 단말기, 야간투시경 등 포획 보조 물품을 지원한다.

또 유해 동물을 포획할 경우 멧돼지 10만원, 고라니 3만∼5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지방환경청도 멧돼지 포획 보상금 20만원을 별도로 준다.

충주시는 지난해 유해 야생동물 상설포획단 운영을 통해 멧돼지 771마리, 고라니 4천654마리를 포획했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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