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스팅' 최승우 UFC 2연승 도전…4월 7일 프랑스 신성과 대결

이교덕 기자 2024. 1. 1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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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팅(Sting)' 최승우(31)가 UFC 2연승에 도전한다.

오는 4월 7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242에서 '마지막 해적(The Last Pirate)'이라는 별명을 가진 모건 샤리에르(28, 프랑스)와 페더급으로 맞붙는다.

UFC 전적 4승 5패(총 전적 11승 6패) 최승우는 다시 연승에 도전한다.

최승우가 출전하는 UFC 파이트 나이트 242 메인이벤트는 마빈 베토리와 브렌던 앨런의 미들급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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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스팅(Sting)' 최승우(31)가 UFC 2연승에 도전한다.

오는 4월 7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242에서 '마지막 해적(The Last Pirate)'이라는 별명을 가진 모건 샤리에르(28, 프랑스)와 페더급으로 맞붙는다.

최승우는 무에타이 국가 대표 출신의 타격가. 2015년 종합격투기로 전향해 2016년 TFC 페더급 챔피언에 올랐고, 2019년 UFC에 진출했다.

옥타곤 데뷔 후 2연패 뒤 3연승으로 상승 곡선을 그렸으나, 2021년 10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알렉스 카세레스→조슈아 칼리바오→마이클 트리자노에게 차례로 져 퇴출 위기까지 몰렸다.

UFC에 다시 기회를 받은 최승우는 이를 악물고 싸워 값진 승리를 일궜다. 지난해 8월 자르노 에렌스에게 카프킥으로 승기를 잡아 3라운드 종료 3-0 판정승을 거뒀다.

UFC 전적 4승 5패(총 전적 11승 6패) 최승우는 다시 연승에 도전한다. 2연패→3연승→3연패→1승으로 분위기를 타는 최승우가 이제는 다시 비상할 때다.

상대 샤리에르는 영국 단체 케이지 워리어스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케이지 워리어스는 코너 맥그리거가 페더급과 라이트급 두 체급 챔피언이 된 바 있는 단체로, 강자들을 UFC에 여러 명 진출시켰다.

샤리에르는 지난해 9월 옥타곤 데뷔전에서 마놀로 제키니를 1라운드 보디킥으로 쓰러뜨려 탄탄한 타격 능력을 증명했다. 총 전적은 19승 1무 9패.

최승우가 출전하는 UFC 파이트 나이트 242 메인이벤트는 마빈 베토리와 브렌던 앨런의 미들급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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