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證, 요양의료 금융상품 만든다···“홀세일 확장”

김태일 2024. 1. 1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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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이 시니어 케어 산업에 본격 진출한다.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증권은 최근 메디컬 헬스케어 병원 메디컬오(Medical O)·요양시설 개발 전문 시행사 쏘엠홀딩스와 함께 '요양의료 시설 개발사업 및 브랜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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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오, 쏘엠홀딩스와 업무협약
(왼쪽부터) 장동훈 메디컬오 대표, 장동헌 쏘엠홀딩스 기획재무 대표, 이승효 카카오페이증권 대표 / 사진=카카오페이증권 제공
[파이낸셜뉴스] 카카오페이증권이 시니어 케어 산업에 본격 진출한다.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증권은 최근 메디컬 헬스케어 병원 메디컬오(Medical O)·요양시설 개발 전문 시행사 쏘엠홀딩스와 함께 ‘요양의료 시설 개발사업 및 브랜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시니어 케어 시장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평가되는 가운데 3사는 이를 계기로 요양의료 시설 개발·관리·운영 등 체계적 시스템 수립과 통합 브랜딩을 위한 상호협력으로 고품격 요양의료 시설 공급에 힘쓴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여태껏 쌓아온 포괄적 금융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요양의료 시설 개발 사업에 관한 금융 자문을 제공하고, 브랜딩 및 금융상품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한다.

쏘엠홀딩스는 요양시설 건립을 위한 사업 대상지 발굴·확보를 담당해 개발시행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고 메디컬오는 시니어 노후 생활을 위한 관리 프로그램 및 진료 시스템 등을 제공하며 전반적 시설 운영을 맡는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요양시설과 연계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홀세일 사업을 점차 확장하겠단 계획이다.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내 시니어 케어 시장을 공략하고 홀세일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메디컬오·쏘엠홀딩스와 함께 차별화된 요양서비스 및 금융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페이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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