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1278만…역대 韓영화 흥행 톱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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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사진)이 역대 한국 영화 흥행 순위 톱10에 진입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14일까지 누적 관객 1278만 명을 동원했다.
지난해 11월 22일 개봉 후 상영 8주차에 접어든 '서울의 봄'은 여전히 주말 일일 관객 5만 명을 모으고 있다.
1300만 관객을 달성하면 흥행 순위 8위인 '7번방의 선물'(1281만 명)과 7위 '도둑들'(1298만 명), 6위 '괴물'(1300만 명) 기록까지 경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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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사진)이 역대 한국 영화 흥행 순위 톱10에 진입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14일까지 누적 관객 1278만 명을 동원했다. 이로써 ‘암살’(1270만 명), ‘범죄도시2’(1269만 명)를 동시에 뛰어넘어 역대 9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11월 22일 개봉 후 상영 8주차에 접어든 ‘서울의 봄’은 여전히 주말 일일 관객 5만 명을 모으고 있다. 이런 추이라면 이달 말 역대 흥행 순위 6위까지 바라볼 수 있다. 1300만 관객을 달성하면 흥행 순위 8위인 ‘7번방의 선물’(1281만 명)과 7위 ‘도둑들’(1298만 명), 6위 ‘괴물’(1300만 명) 기록까지 경신한다. 장기 상영되며 2월 설 연휴까지 개봉관을 유지한다면 5위인 ‘베테랑’(1341만 명)까지 노려볼 수 있다.
또한 ‘서울의 봄’은 팬데믹 이후 국내 개봉된 영화 중 최고 성적도 달성했다. ‘범죄도시2’ 외에 ‘아바타:물의 길’(1080만 명), ‘범죄도시3’(1068만 명) 등 2020∼2023년 개봉돼 1000만 고지를 밟은 영화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모았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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