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부활 김태원, 과거 술 마시고 방송해…물병에 넣어와"

채태병 기자 2024. 1. 15. 10: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이경규가 그룹 '부활'의 김태원이 과거 술을 마시고 방송했다고 밝혔다.

영상에는 이경규가 게스트로 출연해 MC 김태원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경규는 "남자의 자격 녹화할 때 김태원이 물병을 들고 다니면서 계속 물을 마셨다"며 "하루는 내가 목이 너무 말라서 김태원 물병을 그냥 들이켰다"고 했다.

이경규는 "요즘은 술 먹고 방송해도 괜찮다"며 "일부러 술 마시면서 인터뷰하는 방송도 많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태원클라쓰'


방송인 이경규가 그룹 '부활'의 김태원이 과거 술을 마시고 방송했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김태원클라쓰'는 지난 14일 '경규 형, 제 연기 자연스럽죠?'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이경규가 게스트로 출연해 MC 김태원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두 사람은 과거 예능 '남자의 자격'을 함께했을 때를 추억했다.

이경규는 "남자의 자격 녹화할 때 김태원이 물병을 들고 다니면서 계속 물을 마셨다"며 "하루는 내가 목이 너무 말라서 김태원 물병을 그냥 들이켰다"고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태원클라쓰'


이경규는 "근데 딱 마시니까 이게 술이었던 거다"라고 회상했다. 과거 음주 방송을 했던 것이 알려지자 당황한 김태원은 "이건 편집해 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경규는 "요즘은 술 먹고 방송해도 괜찮다"며 "일부러 술 마시면서 인터뷰하는 방송도 많다"고 했다. 이어 그는 "김태원이 당시 마신 건 완전 소주는 아니었다"며 "물과 소주를 섞어서 희석한 거였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그걸 마시고 들어오면 김태원이 입이 팍팍 날았다"며 "그러다가 (알코올이) 축 빠지면 이 친구 기분도 같이 다운됐다"고 덧붙였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