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부산 수출 한 달만에 감소세...무역수지는 2개월 연속 흑자

권병석 2024. 1. 15. 10: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12월 부산지역 수출이 1개월만에 다시 감소했다.

15일 부산본부세관이 발표한 '2023년 12월 부산지역 수출입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0.9% 감소한 13억200만 달러, 수입은 16.5% 감소한 11억5900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수출은 주요 품목별로 전기·전자제품(9.6%), 기계류와 정밀기기(8.8%) 등은 증가했지만, 자동차부품(-40.7%), 선박(-20.1%)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12월 부산지역 수출이 1개월만에 다시 감소했다. 자동차부품·선박 등의 수출이 줄면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무역수지는 2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15일 부산본부세관이 발표한 '2023년 12월 부산지역 수출입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0.9% 감소한 13억200만 달러, 수입은 16.5% 감소한 11억5900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1억4300만 달러를 기록해 2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수출은 주요 품목별로 전기·전자제품(9.6%), 기계류와 정밀기기(8.8%) 등은 증가했지만, 자동차부품(-40.7%), 선박(-20.1%)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유럽연합(22.5%), 중국(14.5%), 미국(2.3%) 등의 수출은 증가했고, 동남아(-23.1%), 일본(-16%), 중남미(-4.6%)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자본재(-30.4%), 소비재(-15.8%), 원자재(-5.8%) 모두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동남아(5%) 등에서 수입이 증가했고, 일본(-38.1%), 유럽연합(-32.1%), 중남미(-27.7%), 미국(-16.9%), 중국(-0.3%) 등은 감소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