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프로그램 섭외 금전 요구 안해…사칭 피싱 사기 주의"[공식]

장진리 기자 2024. 1. 1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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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M이 자사 사칭 피싱 사기에 주의를 부탁했다.

CJ ENM은 "회사 사칭 피싱 사기에 대한 제보가 급증했다"라며 "개인정보나 금전을 요구할 경우 각별히 유의해달라"라고 15일 밝혔다.

CJ ENM은 이메일, SNS를 통해 제작진, 설문조사 운영 인력, NFT 사업담당자 등을 사칭하며 계좌번호를 포함한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특정 사이트 링크 접속을 유도하는 수법의 자사 사칭 피싱 사기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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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 ENM 팝업. 제공| CJ ENM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CJ EMM이 자사 사칭 피싱 사기에 주의를 부탁했다.

CJ ENM은 "회사 사칭 피싱 사기에 대한 제보가 급증했다"라며 "개인정보나 금전을 요구할 경우 각별히 유의해달라"라고 15일 밝혔다.

CJ ENM은 이메일, SNS를 통해 제작진, 설문조사 운영 인력, NFT 사업담당자 등을 사칭하며 계좌번호를 포함한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특정 사이트 링크 접속을 유도하는 수법의 자사 사칭 피싱 사기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에 따르면 방송계에서 오랫동안 문제가 돼 온 제작진을 사칭한 프로그램 섭외부터 가짜 이벤트를 통한 NFT 거래 유도, 보상금을 미끼로 한 설문조사 요청, 영화티켓 사전 구매에 대한 페이백 지급 등 다양한 유형의 피싱 사기 시도가 확인됐다.

CJ ENM은 사전 모니터링을 강화해 도메인 사칭, 피싱 사이트 개설 등을 수시 점검하고 고객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보안 시스템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관련 정부기관과 협업 체계를 구축해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CJ ENM 및 스튜디오드래곤, 티빙, CJ ENM 스튜디오스 등 모든 계열사는 프로그램 섭외에 있어 일체의 금전적 요구를 하지 않으며, SNS를 통해 계좌번호 등의 개인정보를 수집하지 않는다. 이벤트는 공식 홈페이지 및 SNS 계정을 통해 진행되고 텔레그램, 라인 등 별도 채팅 앱을 통한 개별적인 참여 유도는 하지 않는다"라며 "개인정보나 금전을 요구할 경우 각별히 유의해주시고, 사칭 계정으로 의심되면 CJ ENM 고객센터를 통해 꼭 신고해달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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