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2부, 개봉 첫 주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1부도 역주행 바람[박스S]

김현록 기자 2024. 1. 1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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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훈 감독의 영화 '외계+인' 2부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외계+인' 2부는 12~14일 주말 사흘간 48만 관객을 불러모아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외계+인' 2부는 영진위 실시간 예매율 1위는 물론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까지 멀티플렉스 3사에서 정상을 차지했으며, 한국영화 좌석판매율 1위에 오르며 강력한 흥행세를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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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계+인' 2부 스틸. 제공|CJ ENM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최동훈 감독의 영화 '외계+인' 2부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외계+인' 2부는 12~14일 주말 사흘간 48만 관객을 불러모아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은 64만8692명에 이른다.

'외계+인' 2부는 영진위 실시간 예매율 1위는 물론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까지 멀티플렉스 3사에서 정상을 차지했으며, 한국영화 좌석판매율 1위에 오르며 강력한 흥행세를 입증하고 있다. '서울의 봄' '노량:죽음의 바다'로 이어지던 겨울 한국영화 흥행 바톤을 넘겨받은 형국이다.

'외계+인' 2부는 2022년 여름 개봉한 '외계+인' 1부를 잇는 이야기로, 치열한 신검 쟁탈전의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첫편의 떡밥을 완벽하게 회수하는 한편,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매끄러운 타임라인과 호쾌하고도 스펙터클한 액션, 거기에 더해진 코미디 한 스푼이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의 호평을 자아내며 입소문을 더하고 있다.

2부의 열기에 힘입어 각종 OTT에서는 1부 역주행 열풍이 불며 2부 박스오피스 1위와 함께 쌍끌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주말 동안 1부가 티빙 1위를 유지한 데 이어, 넷플릭스는 4위에서 2위로 순위가 반등하며 <외계+인> 시리즈를 향한 높은 관심을 가늠케했다. 이렇듯 1부 역주행 열풍과 함께 새해 극장가를 완전히 점령하고 있는 '외계+인' 2부는 잇따르는 호평 릴레이로 흥행세에 한층 탄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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