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도둑 들었다" 신고한 20대 필로폰 양성

강명연 2024. 1. 1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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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에 취해 경찰에 허위신고를 한 20대 남성이 결찰에 붙잡혔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마약에 취한 채 "집에 도둑이 들었다"고 신고했다가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덜미를 잡혔다.

A씨가 횡설수설하는 등 상태가 이상하자 경찰은 마약 투약을 의심하고 집안에서 주사기와 약물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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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서 주사기 등 발견
이준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마약에 취해 경찰에 허위신고를 한 20대 남성이 결찰에 붙잡혔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12일 강남구 자택에서 필로폰 등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마약에 취한 채 "집에 도둑이 들었다"고 신고했다가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덜미를 잡혔다.

A씨가 횡설수설하는 등 상태가 이상하자 경찰은 마약 투약을 의심하고 집안에서 주사기와 약물을 발견했다. A씨는 마약 간이 시약 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돼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A씨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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