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아파트, 한밤에 ‘펑’소리…일가족 추정 3명 전신화상 의식불명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2024. 1. 1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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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일가족으로 추정되는 3명이 전신 화상을 입고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15일 세종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4분께 세종시 한솔동의 한 아파트 7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집에 있던 A씨(39)와 B씨(45·여), C양(10·여) 등 일가족으로 추정되는 3명이 전신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펑소리와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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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솔동의 한 아파트 화재 현장. [사진 출처 = 세종소방본부]
세종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일가족으로 추정되는 3명이 전신 화상을 입고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15일 세종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4분께 세종시 한솔동의 한 아파트 7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집에 있던 A씨(39)와 B씨(45·여), C양(10·여) 등 일가족으로 추정되는 3명이 전신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입주민 10여명은 자력 대피해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5대와 진화인력 60여명을 투입해 1시간 10여분 만에 불을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펑소리와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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