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집 언제 사나"…서울 국평 분양가 평균 '1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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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3.3㎡당 3500만원에 육박하면서 국민평형(전용 84㎡) 기준 분양가 12억원 돌파를 눈앞에 뒀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2023년 12월 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3494만7000원이었다.
12월 말 기준 서울 평균 분양가를 전용 84㎡로 환산하면 11억8819만8000원으로, 12억원에 육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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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3.3㎡당 3500만원에 육박하면서 국민평형(전용 84㎡) 기준 분양가 12억원 돌파를 눈앞에 뒀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2023년 12월 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3494만7000원이었다. 11월 말 3415만1000원 대비 79만6000원(2.3%)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516만7800원(17.3%) 오른 가격이다. HUG의 월별 평균 분양 가격은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 사업장의 평균 분양 가격이다.
서울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지난해 3000만원을 넘은 뒤 빠른 속도로 상승했다. 지난해 9·10월 2개월 연속 3200만원대를 유지하다 한 달 만에 200만원 가까이 오르며 3400만원을 넘어섰다. 12월 말 기준 서울 평균 분양가를 전용 84㎡로 환산하면 11억8819만8000원으로, 12억원에 육박한다.
수도권 평균 분양가는 3.3㎡당 2434만4100원으로 전월 대비 25만7400원(1%) 올랐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14.8% 상승했다. 전국 평균 분양가는 전달보다 1.5% 오른 1736만1300원이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1774만7400원으로 지난달보다 4.8% 증가했고, 기타지방은 1454만6400원으로 0.4% 하락했다.
지난달 서울 신규 분양 민간 아파트 물량은 128가구로 전월(984가구) 대비 856가구 줄었다. 수도권은 1만2646가구로 전달보다 3764가구 늘었다. 전국 기준 분양 물량은 1만7397가구로 전달과 비교하면 1331가구 감소했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878가구, 기타 지방은 3873가구로 각각 집계됐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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