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운 '우월한 자태' 뭐길래… 돌체앤가바나 밀라노 패션위크 화제

돌체앤가바나가 2024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가을·겨울 남성 컬렉션을 공개했다. /사진=돌체앤가바나

돌체앤가바나가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2024 가을·겨울 남성 컬렉션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쇼에는 로운, DPR 이안, 더보이즈 멤버 영훈과 현재가 참석했다.

로운은 2024 봄-여름 남성 컬렉션에서 흰색 꽃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스트라이프 의상을 선택해 우월한 자태를 뽐냈다. DPR 이안은 대담하고 관능적인 시스루 셔츠에 허리 밴드를 더해 그만의 고혹적인 아우라를 담아냈다.

더보이즈 영훈은 돌체앤가바나 특유의 십자 목걸이가 시선을 사로잡는 우아한 화이트 룩을, 현재는 베이지색 수트에 꽃 모양 브로치를 더해 완벽한 조화로움을 선보였다.

가수 겸 배우 로운이 2024 밀란 패션위크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돌체앤가바나

돌체앤가바나의 2024 가을·겨울 남성 컬렉션 슬릭(SLEEK)은 62개의 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섬세한 비율과 디테일이 두드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쇼에는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와 그의 약혼녀 로렌 산체스, 드라마 '엘리트들'의 배우 안드레 라몰리아, 마리아 페드라자 등 유명 인사들이 참석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돌체앤가바나 컬렉션 영상과 이미지는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황정원 기자 jw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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