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첫 우승 기대' 안병훈, 브래들리·머레이와 연장전 돌입 [하와이 소니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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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안병훈(32)이 2024시즌 초반 미국 하와이에서의 상승세를 몰아 연장전에 돌입했다.
브래들리는 지난 시즌 2승을 포함해 PGA 투어 통산 6승의 경험이 있고, 머레이는 2017년에 첫 우승을 신고한 바 있다.
안병훈은 이번이 PGA 투어 통산 182번째 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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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안병훈(32)이 2024시즌 초반 미국 하와이에서의 상승세를 몰아 연장전에 돌입했다.
안병훈은 15일(한국시간)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044야드)에서 계속된 소니 오픈 인 하와이(총상금 830만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2개를 엮어 6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63타의 성적을 거둬 이날 3타씩 줄인 키건 브래들리, 그레이슨 머레이(이상 미국)와 72홀 동률을 이뤘다.
브래들리는 지난 시즌 2승을 포함해 PGA 투어 통산 6승의 경험이 있고, 머레이는 2017년에 첫 우승을 신고한 바 있다. 안병훈은 이번이 PGA 투어 통산 182번째 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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