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의 슬픈 눈빛에 놀랐다

역대급 컴백’ 예고한 아이유, 강렬매력의 ‘무빙 포스터’ 공개

[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강렬한 등장. 아이유라 가능한 게 아닐까.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역대급 컴백'을 암시하는 콘텐츠를 기습으로 공개했다. 

아이유의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15일로 자정 시간, 공식 SNS을 통해 “Pre-Release Single 'Love wins'”라는 글과 함께 17초 분량의 무빙 포스터를 공개했다.

특히 이날 공개된 무빙 포스터에선 며 칠 전 공항출국 당시 상큼했던 아이유의 모습과 상반된다. 

강렬한 붉은 조명을 배경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아이유의 모습은 슬픈듯 하면서도 뭔가 마음을 먹은 듯 다부진 눈빛이다. 

또 어딘가를 보고 놀란 듯하지만, 아이유만의 처연하면서도 아련한 눈빛과 눈물은 보는 이로 하여금 시선을 단번에 집중시킨다. 말미엔 아이유의 눈이 더욱 확대돼 ‘Love wins’라는 단어와 함께, 1월 24일 문구가 뜨며 끝맺어 궁금증을 모았다. 

무빙 포스터 공개 직후, 국내외 유애나(아이유 공식팬클럽명)들의 꼬리의 꼬리를 무는 다채로운 추측과 열띤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SNS채널은 물론, 국내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역시 아이유다”, “’Love wins’는 대체 어떤 의미일까”, “풀버전이 너무 기대된다”, “반가워서 N차 돌려보는 중이다” 등 반응을 보여주고 있어, 다시 한 번 ‘아이유 파워’를 실감케 한다.

아이유의 이번 신곡 발표는 지난 2021년 12월 29일 발매한 [조각집] 이후 약 2년 1개월 만이라 더욱 반가움을 더한다. 매 앨범 발표하는 곡마다 ‘메가 히트곡’에 등극하며 남녀노소 사랑 받은 아이유이기에, 그녀가 선보일 변신에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된다. 현재까지 컴백 관련 정보가 전무한 상황이기에, 이번 ‘Love wins’ 프로모션에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아이유는 이번 무빙 포스터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Love wins’에 대한 정보 공개 및 프로모션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