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 떨어진 지갑 주워보니 웬 가루가…1시간 만에 '긴급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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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 안에 마약을 소지했던 30대 남성이 지갑을 주운 시민의 신고로 덜미를 잡혔다.
15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중랑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2명을 조사 중이다.
지난 12일 오후 8시20분쯤 경찰엔 "길을 가다 지갑을 주웠는데 그 안에 마약으로 의심되는 가루가 있다"는 취지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이 압수한 마약은 필로폰 5.6g, 환각제 일종인 LSD 15장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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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 안에 마약을 소지했던 30대 남성이 지갑을 주운 시민의 신고로 덜미를 잡혔다.
15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중랑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2명을 조사 중이다. 이들 중 마약을 구입한 사람은 구속됐다.
지난 12일 오후 8시20분쯤 경찰엔 "길을 가다 지갑을 주웠는데 그 안에 마약으로 의심되는 가루가 있다"는 취지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지갑을 흘린 사람의 신원을 특정했고 1시간 만에 근처에서 긴급체포했다. 체포 당시 이들의 주머니에는 마약이 든 봉투가 있었다고 한다.
경찰이 압수한 마약은 필로폰 5.6g, 환각제 일종인 LSD 15장으로 조사됐다. 필로폰은 통상 0.03g이 1인분 투약량인 점을 감안하면 약 186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마약류 구입 경로와 투약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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