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대표 특산물 '장단콩' 생산 확대…379㎏ 보급

정재훈 2024. 1. 15. 09: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주시가 대표 특산물인 장단콩 서리태와 쥐눈이콩 생산을 확대한다.

경기 파주시는 파주장단콩 대표 품종인 서리태 260㎏과 쥐눈이콩 119㎏을 콩 농가에 분양했다고 15일 밝혔다.

유색콩 중 서리태는 파주장단콩축제의 꽃이라 불릴 정도로 인기가 있는 대표 품종이었지만 정부 보급종이 없어 대부분 농가에선 자율교환 형식으로만 종자를 구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시가 대표 특산물인 장단콩 서리태와 쥐눈이콩 생산을 확대한다.

경기 파주시는 파주장단콩 대표 품종인 서리태 260㎏과 쥐눈이콩 119㎏을 콩 농가에 분양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래픽=파주시)
이번에 분양한 파주장단콩은 파주시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장단면 거곡리 평화농장 채종포에서 생산한 것으로 지난해 12월 콩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조사에서 선정된 콩 작목반 17개소에 공급했다.

유색콩 중 서리태는 파주장단콩축제의 꽃이라 불릴 정도로 인기가 있는 대표 품종이었지만 정부 보급종이 없어 대부분 농가에선 자율교환 형식으로만 종자를 구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는 안정적인 종자 보급 기반을 마련하고자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우량종자를 지원받아 평화농장에서 직접 재배 및 채종하여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김은희 기술보급과장은 “앞으로 고품질의 안정적인 종자를 꾸준히 생산해 농가 부족분을 해결할 수 있도록 채종포 확대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