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죽&비빔밥, 1000호점 오픈…"한식 브랜드로 유일"

임현지 기자 2024. 1. 1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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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죽&비빔밥이 가맹점 1000호점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본죽&비빔밥은 지난 11일 1000호점 '인천석바위점' 오픈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로써 본죽&비빔밥은 1000개, 본죽은 651개 가맹점을 보유하게 됐다.

본죽&비빔밥은 올해 공항이나 쇼핑몰, 대형병원, 푸드코트 등 특수상권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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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아이에프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본죽&비빔밥이 가맹점 1000호점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5년 가맹사업을 시작한 지 9년만이며, 현재 한식 프랜차이즈 단일 브랜드로는 유일한 사례다.

본죽&비빔밥은 지난 11일 1000호점 '인천석바위점' 오픈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로써 본죽&비빔밥은 1000개, 본죽은 651개 가맹점을 보유하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외식 시장이 양식과 일식, 중식 등으로 다양화하는 가운데 한식의 전통성과 브랜드 가치를 지키면서 죽 전문점에서, 대표 한식 브랜드로 도약한 점을 고려할 때 단순 가맹점 수 증가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본죽&비빔밥 매장 수 증가는 브랜드 전환과 신규 출점이 함께 이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창업 사례 대부분이 기존에 본죽을 운영하다 전환한 케이스다.

신규 출점은 물론, 기존에 본죽을 운영하다 본죽&비빔밥으로 전환하는 사례도 2019년 57건, 2020년 64건, 2021년 108건, 2022년 134건으로 매년 늘고 있다.

본사의 관리·지원, 가맹점 운영·관리 효율성 향상 등도 주효했다. 스마트 기기인 '죽 메이드기' 고도화부터 키오스크와 주문호출시스템(DID), 인덕션(신규 오픈 매장), 초음파 세척기 등을 순차 도입한 바 있다.

본죽&비빔밥은 올해 공항이나 쇼핑몰, 대형병원, 푸드코트 등 특수상권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연내 1100호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아이에프 관계자는 "앞으로도 본아이에프는 20여년 가맹점 운영 역량과 노하우를 통해 고객과 사장님 만족도 향상에 보다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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