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1천억 원 지원에도…글로컬대학 정시 지원자 수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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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5년간 국고 1천억 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 사업에 선정된 지방 대학들의 2024학년도 정시 지원자 수가 오히려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15일(오늘) 종로학원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 10개 대학 중 정시모집 전형이 없는 포항공대를 제외한 9개 대학의 2024학년도 정시 지원자 수는 3만 8,77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글로컬대학은 오는 2026년까지 비수도권대학 30곳을 선정해 학교당 5년간 국고 1천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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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5년간 국고 1천억 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 사업에 선정된 지방 대학들의 2024학년도 정시 지원자 수가 오히려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15일(오늘) 종로학원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 10개 대학 중 정시모집 전형이 없는 포항공대를 제외한 9개 대학의 2024학년도 정시 지원자 수는 3만 8,77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1,534명(3.8%) 감소한 수치로 파격적인 국고 지원에도 아직 수험생들에겐 영향을 미치지 않은 모습입니다.
글로컬대학은 오는 2026년까지 비수도권대학 30곳을 선정해 학교당 5년간 국고 1천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1차로 글로컬대학에 선정된 대학은 강원대·강릉원주대(통합), 한림대, 안동대·경북도립대(통합), 포항공대, 부산대·부산교대(통합), 충북대·한국교통대(통합), 경상국립대, 울산대, 전북대, 순천대 등 총 10곳입니다.
9개 대학의 평균 정시 경쟁률은 지난해와 같은 4.33대 1로 지원자 수가 줄었지만, 정원도 줄이면서 작년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사진=연합뉴스)
손기준 기자 standar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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