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퓨처랩, MIT 교수 등 전문가들과 미래 교육 논한다

김가은 2024. 1. 1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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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개개인성과 다양성의 시대, 어떻게 배워야 할까' 콘퍼런스를 판교 스마일게이트 캠퍼스에서 오는 27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미첼 레스닉 매사추세츠 공대(MIT) 교수를 비롯한 해외 석학, 게임 기획자, 사회학자, 창의 학습 교육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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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개개인성과 다양성의 시대, 어떻게 배워야 할까’ 콘퍼런스를 판교 스마일게이트 캠퍼스에서 오는 27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이번 행사에는 미첼 레스닉 매사추세츠 공대(MIT) 교수를 비롯한 해외 석학, 게임 기획자, 사회학자, 창의 학습 교육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개인의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는 교육 환경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콘퍼런스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배움은’과 ‘그래서, 어떻게 배워야 할까’ 두 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은 미첼 레스닉 MIT 미디어랩 교수의 환영사로 시작해, 송길영 작가와 애리엄 모고스(Ariam Mogos) 스탠퍼드 대학교 디스쿨(d.school) 첨단 기술 교육 리드의 강연·토론으로 진행된다. 연사들은 각각 미래 교육 환경에 대한 전망과 글로벌 대학의 혁신 사례를 발표하고 적용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엄기호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교수, 황성진 카셀게임즈 대표, 루팔 제인(Rupal Jain) MIT 미디어랩 연구원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연사들은 우리 사회에 필요한 성장과 배움의 의미, 창의적인 역량으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는 방법, 교육자로서 창의 환경을 설계하는 법 등을 주제로 미래 교육에 대한 통찰력 있는 내용을 제언할 예정이다.

사전 신청자 대상 창의 워크숍과 교육자 밋업 행사도 마련됐다. 오는 26일 오후 2시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MIT 미디어랩의 모바일 코딩 창작 애플리케이션(앱) ‘옥토스튜디오(OctoStudio)’를 활용한 교육 워크샵이 진행된다. MIT 미디어랩과 샌프란시스코 과학박물관(Exploratorium) 연구원이 진행을 맡아 코딩 지식 없이도 창작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27일 오후 5시부터는 ‘퓨처 러닝 콜렉티브(FLC)’ 교육자 밋업이 열린다. 퓨처랩과 MIT 미디어랩이 공동조직한 협의체인 FLC는 창의 학습에 관심 있는 교육자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교육 과정을 제공 중이다. 이번 밋업은 기존의 FLC 교육 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옥토스튜디오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숙현 퓨처랩 실장은 “퓨처랩은 2016년 개소 이래 지속적으로 삶에 도움이 되는 창의적 배움에 대해 고민해 왔다”며 “콘퍼런스를 통해 미래세대에게 유효한 배움이 무엇인지 퓨처랩의 연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가은 (7rsilv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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