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외국인 자녀 유치원비 지원…290명에 6억7천만원

변우열 2024. 1. 1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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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도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자녀 가운데 누리과정 대상(만3∼5세) 아동에게 유치원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금액은 국공립유치원 15만원, 사립유치원 35만원으로 누리과정 교육비와 비슷한 수준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외국인 자녀에게도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누리과정 교육비 수준의 유치원비 지원을 결정했다"며 "이 지원으로 외국인 아동의 유치원 교육도 사실상 무상으로 이뤄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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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도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자녀 가운데 누리과정 대상(만3∼5세) 아동에게 유치원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유치원(※ 본 기사와 관련 없음)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원 금액은 국공립유치원 15만원, 사립유치원 35만원으로 누리과정 교육비와 비슷한 수준이다.

도교육청은 지원 대상 아동을 290명으로 추산, 이 사업에 연간 6억7천800만원의 예산이 들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외국인 자녀에게도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누리과정 교육비 수준의 유치원비 지원을 결정했다"며 "이 지원으로 외국인 아동의 유치원 교육도 사실상 무상으로 이뤄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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