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드론 활용 개발제한구역 불법의심 158건 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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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023년 세 차례에 걸쳐 시흥시, 남양주시, 양주시 등 15개 개발제한구역을 대상으로 드론 활용 단속을 한 결과 불법 의심 158건을 탐지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수형 도 지역정책과장은 "드론을 활용한 단속 효과가 좋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개발제한구역을 보전하기 위해 불법 행위를 조기 발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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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는 2023년 세 차례에 걸쳐 시흥시, 남양주시, 양주시 등 15개 개발제한구역을 대상으로 드론 활용 단속을 한 결과 불법 의심 158건을 탐지했다고 15일 밝혔다.
불법 의심 행위는 건축 관련 행위 123건(78%), 형질변경 34건(21%), 벌목 1건(1%)이다.
이 중 현장조사 결과 57건은 적법한 것으로 확인됐으나 16건은 불법 행위로 판명돼 원상 복구됐다. 나머지 40건은 행정 조치 중이며 최근 촬영된 45건은 시군에 현장 조사를 요청한 상태다.
개발제한구역에서 허가나 신고 없이 건축하거나 형질 변경한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시정명령, 이행강제금 부과 및 고발 등 엄중한 행정조치가 진행된다. 도는 올해도 시군 수요조사를 한 후 드론 활용 단속을 연간 3회 이상 진행할 계획이다.
김수형 도 지역정책과장은 "드론을 활용한 단속 효과가 좋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개발제한구역을 보전하기 위해 불법 행위를 조기 발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t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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