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게더아트, 미술품 투자계약증권 'Pumpkin' 16일 청약

배요한 기자 2024. 1. 15. 09: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케이옥션의 자회사 투게더아트는 미술품 투자계약증권 '쿠사마 야오이, 호박(Pumpkin)' 청약을 내일 오전10시부터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청약은 금융당국의 심사 종료 후 증권신고서의 효력이 발생하는 경우, 이달 16일 오전10시부터 투게더아트가 운영하는 아트투게더 홈페이지에서 이달 23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케이옥션의 자회사 투게더아트는 미술품 투자계약증권 '쿠사마 야오이, 호박(Pumpkin)' 청약을 내일 오전10시부터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청약은 금융당국의 심사 종료 후 증권신고서의 효력이 발생하는 경우, 이달 16일 오전10시부터 투게더아트가 운영하는 아트투게더 홈페이지에서 이달 23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공모 총액은 11억8200만원으로 투게더아트가 10%인 1억1820만원을 선배정 받았다. 나머지 90%인 10억6380만원은 일반청약자에게 배정된다. 일반 청약자에게 배정되는 증권 수량은 총 1만638주이며, 주당 가액 10만원으로 최대 300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청약에 참여한 투자자는 25일 경쟁률에 따라 최종 배정 수량 및 투자자 명부가 확정된다.

일반 투자자의 경우 최초 청약 금액 이외에 추가로 부담하는 비용은 없으며, 기초자산 청산 시 매각 차익은 공동사업 수익으로 투자자에게 귀속하게 된다. 발행사인 투게더아트는 청약 종료 후 투자자 명부와 청약 관련 서류를 인증하고, 별도로 투자자 보호 기금을 적립한 후 이를 홈페이지에 공시하는 등 투자자 보호장치를 마련했다.

이번 청약은 NH투자증권의 조각투자 전용계좌를 사용하게 된다. NH투자증권은 투자계약증권 발행부터 투자, 청산 단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투자계약증권 올인원(All-in-One) 서비스'를 투게더아트와 협업을 통해 구축했다.

투게더아트가 발행하는 미술품 투자계약증권의 기초자산은 세계적인 작가 쿠사마 야요이(Kusama Yayoi)의 2002년 작 호박(Pumpkin) 작품이다. 증권신고서의 상세한 내용은 공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투자자에게 청약기간 중 전시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by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