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장정윤, 처가에서 부부싸움 "오해받을 행동하지마" ('김승현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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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승현과 아내 방송 작가 장정윤이 현실 부부 면모를 보였다.
처갓집에는 다양한 음식과 케이크가 준비돼있었고 김승현은 장정윤, 처가 식구들과 한데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장정윤은 "내가 화내도 같이 화내지 않기"를 꼽았고 김승현은 "한마디만 하겠다. 제가 바라는 건 딱 한 가지다. 아내는 제 의도, 생각과 다르게 항상 본인이 판단하고 결정하고 오해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승현은 전 아내와 이혼 후 2020년 장정윤과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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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김승현과 아내 방송 작가 장정윤이 현실 부부 면모를 보였다.
14일 김승현의 채널 '김승현 가족'에는 '친정집 가서 싸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김승현은 장인어른의 생일을 맞아 처갓집을 방문했다. 처갓집에는 다양한 음식과 케이크가 준비돼있었고 김승현은 장정윤, 처가 식구들과 한데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식사 후 김승현과 장정윤은 서로에게 바라는 점을 묻는 시간을 가지기도. 장정윤은 "내가 화내도 같이 화내지 않기"를 꼽았고 김승현은 "한마디만 하겠다. 제가 바라는 건 딱 한 가지다. 아내는 제 의도, 생각과 다르게 항상 본인이 판단하고 결정하고 오해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발 내가 뭘 얘기했을 때 제 의도나 생각을 조금이나마 듣고 화를 내도 그때 냈으면 좋겠다. '저 사람은 늘 그렇지' 이렇게 판단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당시에는 화가 날지언정 제 얘기를 물어보거나 들어봐줬으면 좋겠다. 항상 자기 기준에서 그냥 결론을 내려버린다. 내 의도는 그런 게 아니다"라며 속마음을 꺼냈다.
장정윤 어머니도 "맞다. 그런 부분이 조금 있다"라며 크게 공감했지만 장정윤은 "오해하는 행동을 안 하면 되잖아"라며 맞섰다.
한편 김승현은 전 아내와 이혼 후 2020년 장정윤과 재혼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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