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아들 위해 이혼했는데…이게 맞는지 고민되고 눈물 났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오윤아가 이혼 당시의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14일 방송된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서 오윤아는 결혼 45년 만에 가상 이혼 합의서를 작성하는 요리연구가 이혜정·산부인과 전문의 고민환 부부의 모습을 지켜봤다.
이날 방송에서 오윤아는 "저는 선생님(이혜정) 정도로 오래 살지는 않았지만, 막상 (이혼하는) 순간이 오니까 말로 표현 못할 정도의 이상한 감정이 들더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오윤아가 이혼 당시의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14일 방송된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서 오윤아는 결혼 45년 만에 가상 이혼 합의서를 작성하는 요리연구가 이혜정·산부인과 전문의 고민환 부부의 모습을 지켜봤다.
MC로 합류한 소감에 대해 오윤아는 "가볍게 재미를 위한 방송이 아니라, 결혼 생활하는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공감대를 많이 줄 수 있는 방송이라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오윤아는 "저는 선생님(이혜정) 정도로 오래 살지는 않았지만, 막상 (이혼하는) 순간이 오니까 말로 표현 못할 정도의 이상한 감정이 들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게 맞나?' 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고, 아이 생각이 많이 났다"고 털어놨다.
오윤아는 "이혼이 아이를 위해서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남편한테 이야기할 때는 '이혼하는 게 맞는 건가' 이유를 설명할 순 없지만 굉장히 눈물이 나더라"라고 했다.
한편 오윤아는 2007년 1월 비연예인과 결혼해 같은해 8월 아들을 낳았다. 하지만 2015년 6월 이혼 후 발달 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아는 형님' 단체 축가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 동참 "모자란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