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도 제친 '서울의 봄', 韓 역대 흥행 8위...다음 목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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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이 한국영화 역대 흥행 순위 8위에 올랐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지난 14일 5만1542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1278만1737명을 기록했다.
'서울의 봄'은 지난 11월 22일 개봉 후 2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흥행했고, 개봉 34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과연 '서울의 봄'이 역대 흥행 순위에서 어디까지 올라가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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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영화 '서울의 봄'이 한국영화 역대 흥행 순위 8위에 올랐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지난 14일 5만1542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1278만1737명을 기록했다.
'서울의 봄'은 지난 11월 22일 개봉 후 2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흥행했고, 개봉 34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어 한국 영화 역대 흥행 순위도 연달아 경신하고 있다.
지난 5일 누적관객수 1233만 명을 돌파하며 '광해, 왕이 된 남자'(1232만 명)를 끌어내리고 10위로 올라섰다.
이후 13일에는 누적관객수 1273만 명을 기록, '범죄도시2'(1269만 명)와 '암살'(1270만 명)을 제치고 8위에 등극했다.
현재 7위는 1281만 명의 '7번방의 선물'이다. 6위는 '도둑들'(1298만 명), 5위는 '베테랑'(1341만 명)이다.
'외계+인' 2부, '위시' 등 신작들이 개봉하면서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까지 내려갔지만, 평일 약 2~3만 명, 주말 5만 명대의 관객을 꾸준히 동원하고 있다.
과연 '서울의 봄'이 역대 흥행 순위에서 어디까지 올라가게 될지 주목된다.
한편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다. 김성수 감독이 연출했으며, 배우 정우성, 황정민,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등이 출연한다.
사진=영화 '서울의 봄' 포스터 및 스틸 /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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