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무속인도 운 외로운 사주 "연예인 만나면 4~5번 이혼"('미우새')

장진리 기자 2024. 1. 1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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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인도 눈물을 보인 배우 이동건의 사주가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준호와 신년운세를 보기 위해 무속인을 찾은 이동건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곳은 사주를 써 물에 띄워 점을 보는 곳으로, 운이 많이 안 좋으면 사주 종이가 가라앉을 수도 있다는 무속인의 말에 두 사람은 잔뜩 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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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건. 제공| SBS '미운 우리 새끼'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무속인도 눈물을 보인 배우 이동건의 사주가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준호와 신년운세를 보기 위해 무속인을 찾은 이동건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곳은 사주를 써 물에 띄워 점을 보는 곳으로, 운이 많이 안 좋으면 사주 종이가 가라앉을 수도 있다는 무속인의 말에 두 사람은 잔뜩 긴장했다.

무속인은 김준호에게 "앞으로 경찰차를 한 번 더 탈 수 있다. 투자를 조심해야 한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2024년에 결혼 운과 아이 운이 들었다. 지금 여자친구분과 결혼해야 이혼을 안 한다"라고 했고, 김지민과 찰떡궁합으로 나온 결과에 김준호는 매우 만족했다.

뒤이어 이동건의 사주를 보던 무속인은 "많이 외롭다. 가슴으로 많이 우는 편이다. 그 감정이 느껴져서 저도 슬프다"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 무속인은 "20년 전 대운을 놓쳐서 그 뒤로 일어서질 못하고 계속 그 자리를 맴돌아 온 것 같다"라고 했다.

이동건은 "좋은 작품, 돈, 사람들까지 너무 많이 잃었다. 내 딴에는 너무 고민하고 신중하고 모든 걸 생각해서 결정하면 정답이 아니었다. 기다림이 너무 길어지니 이제 난 여기까지인가, 그렇게 변해왔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재혼에 대해서는 "쉰 살 넘어서 결혼 운이 오긴 온다. 하지만 연예인을 만나면 네, 다섯 번 이혼한다"라고 경고했다. 또 "50살 넘어 사업하는 여자 분을 만나 결혼할 수도 있다. 늦둥이 아들이 보인다. 귀한 아들"이라고 했다.

또한 이동건의 2024년 운이 매우 좋고, 연예계 활동 역시 활발하게 할 것이라는 점괘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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