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음방 장악··· 태연·NCT 127·에스파, 나란히 1위

김원희 기자 2024. 1. 1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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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소속 가수들이 3사 음악방송에서 나란히 1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 방송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서 각각 NCT 127, 태연, 에스파가 정상에 등극했다.

에스파는 작년 11월 발매한 네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드라마’로 지난 14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세 번째 1위에 오르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 여전히 음원 차트 상위권에 자리잡고 있는 에스파의 인기를 증명했다.

태연 역시 지난해 11월 공개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To.X’(투 엑스)로 13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 발매 한 달이 훌쩍 지났음에도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태연의 롱런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NCT 127은 겨울 스페셜 싱글의 타이틀 곡 ‘비 데어 포 미’로 지난 12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1위 트로피를 거머쥐며 팬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처럼 소속 아티스트들이 활발히 활약 중인 SM은 다음 달 21~22일 일본 도쿄돔에서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4 에스엠씨유팰리스 @도쿄’를 개최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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