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온실가스 감축사업 모델, 베트남에 진출

민영규 2024. 1. 1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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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은 한국환경공단과 '온실가스 국제감축 설치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외에 온실가스 감축기술에 대한 투자와 시설 설치로 달성한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국내로 이전하는 것이다.

남부발전은 규원테크와 협력해 베트남 떠이닌성에 있는 타이어 제조공장에 바이오매스 보일러를 설치해 앞으로 10년간 8만t가량의 온실가스 감축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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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감축 (PG) [박은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한국남부발전은 한국환경공단과 '온실가스 국제감축 설치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외에 온실가스 감축기술에 대한 투자와 시설 설치로 달성한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국내로 이전하는 것이다.

남부발전은 규원테크와 협력해 베트남 떠이닌성에 있는 타이어 제조공장에 바이오매스 보일러를 설치해 앞으로 10년간 8만t가량의 온실가스 감축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환경공단이 사업비의 50%를 지원한다.

남부발전은 이를 위해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산업용 보일러를 바이오매스 보일러로 교체하는 사업모델을 구축하고 지난해 8월 환경공단의 예비타당성조사 시범사업에 참여해 사업성을 검증받았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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