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량이 강력한 왕이 된다"…조정석, '세작' 카리스마

김다은 2024. 1. 1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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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정석이 데뷔 후 첫 임금 역할을 연기한다.

미혹에 빠진 임금과 그의 심장을 노리는 세작으로 만난다.

관계자는 "조정석이 한량 진한대군부터 강력한 임금 이인에서 미혹에 빠진 임금까지 연기한다"며 "짱짱한 고무줄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기대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과 그를 무너뜨리기 위해 세작(첩자)이 된 여인의 잔혹한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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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다은기자] 배우 조정석이 데뷔 후 첫 임금 역할을 연기한다. 미혹에 빠진 왕으로 변신한다.

tvN 측은 15일 새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극본 김선덕, 연출 조남국)의 새 스틸을 공개했다. 임금 이인(조정석 분)의 모습을 담았다. 제작진은 그의 서사를 귀띔했다.

먼저 진한대군 '이인'의 서사를 예고했다. 이인은 자신이 아끼는 형 '이선'에 대한 충심이 역심으로 비치자 괴로워하는 인물. 권력에서 벗어나고자 스스로 한량이 된다.

궐내 왕자를 둘러싼 암투가 시작된다. 이선이 이인에 열등감을 폭발시키며 망상에 휩싸이는 것. 결국 이인이 왕의 자리에 오르고 강렬한 카리스마로 궐을 평정한다.

이인과 그의 망형지우 강몽우(신세경 분)와의 관계도 관전 포인트다. 미혹에 빠진 임금과 그의 심장을 노리는 세작으로 만난다. 설렘과 애증 사이를 오갈 예정이다.

관계자는 "조정석이 한량 진한대군부터 강력한 임금 이인에서 미혹에 빠진 임금까지 연기한다"며 "짱짱한 고무줄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기대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세작, 매혹된 자들'은 픽션 사극이다.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과 그를 무너뜨리기 위해 세작(첩자)이 된 여인의 잔혹한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

한편 드라마는 오는 21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한다. 1, 2회가 연속 특별 편성된다.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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