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ND, 日 2개도시 팬미팅 성공적 마무리…유럽투어로 2024년 본격 활동

▲ 지난 7일과 14일 오사카와 도쿄에서 각각 팬미팅을 벌인 MCND. 제공|티오피 미디어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MCND(엠씨엔디)가 일본에서 팬미팅을 열고 2024년 첫 시작을 팬들과 함께했다.

MCND는 지난 7일과 14일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각각 '2024 MCND 팬미팅 인 저팬 오드벤처'(MCND FANMEETING IN JAPAN ODD-VENTURE)를 열었다.

멤버들은 팬미팅에서 신곡 '오드벤처'와 '아이스 에이지'로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짧은 인사와 근황을 전한 MCND는 '팝스타'와 '고양이춤(Cat Waltz)' 무대를 잇달아 선보이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공연장을 찾은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MCND는 제기차기, 다루마 오토시, 등 뒤에 화가, 일본어 리스닝 테스트 등의 게임 코너를 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외에도 MCND는 현지 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요네즈 켄시의 '레몬' 커버 무대를 비롯해 '트레저' '무빈 (너에게로…)' 위 아 더 원'('W.A.T.1(위 아 더 원), '우당탕(Crush)' '아직 끝난거 아이다(Not over)' '# 무드' 등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세트리스트로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팬미팅을 마무리한 MCND는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를 통해 "2024년의 첫 시작을 젬(GEM, 공식 팬 클럽명)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다. 올해는 오사카와 도쿄 두 곳에서 공연을 펼치게 됐다. 앞으로도 일본에서 꾸준히 저희의 무대를 보여드릴 기회가 찾아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MCND는 오는 20일 '오드벤처 투어 2024 인 유럽'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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