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분기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 전년 대비 10%↑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1/15/yonhap/20240115093215324qeas.jpg)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지난해 4분기 상업·업무용 빌딩 시장이 바닥을 벗어나며 거래량이 전년 대비 10%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건물 거래 플랫폼 밸류맵이 국토교통부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작년 4분기 전국 상업·업무용 건물 거래 건수는 3천359건으로 전 분기 대비 2%, 전년동기 대비 10% 각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의 거래량은 1천242건으로, 전 분기보다 1.2% 줄었지만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1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경우 작년 4분기 거래량은 331건으로, 전 분기보다 7%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서울에서 거래량이 가장 많은 곳은 강남구(50건)였으며, 이어 중구(49건), 종로구(30건), 구로구(23건), 성동구(22건) 등의 순이었다.
거래 규모가 가장 컸던 곳은 송파구로, 연면적 10만㎡ 규모의 빌딩이 거래되면서 1조원을 넘겼다. 이어 강남구 8천억원대, 성동구 4천억원대로 집계됐다.
![전국 상업·업무 시설 거래 현황 [밸류맵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1/15/yonhap/20240115093215441eifv.jpg)
작년 4분기 전국 상업·업무용 건물의 토지 3.3㎡당 단가는 1천798만원으로 전 분기보다 3% 낮아졌지만,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10% 올랐다.
계절성을 고려하면 지난해 4분기 상업·업무용 시장이 바닥을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밸류맵 측은 설명했다.
수도권 상업·업무용 건물의 토지 3.3㎡당 단가는 3천351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상승했고, 서울의 토지 3.3㎡당 단가는 8천78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 하락했다.
밸류맵 정경진 시장분석팀 팀장은 "2022년 4분기는 시장이 급격하게 악화하던 시기로 기저효과로 인해 2023년 4분기 거래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전국적으로 거래량이 소폭 늘어났지만 거래 확대 동력은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hisunn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환청에 잠 못 자" 경산 방화사건 아파트 주민들 트라우마 호소 | 연합뉴스
- 8살 아이 배 때려 실신시키고 경찰까지 폭행…50대 징역형 집유 | 연합뉴스
- "호흡 이상해요"…수업 중 심정지 고교생, 친구와 교사가 살렸다 | 연합뉴스
- 맞은편서 질주하는 전동 킥보드…겸용 도로서 보행자 '쾅' | 연합뉴스
- '정수기 부품비 8천원 아까워' 수리기사 폭행 70대 벌금 30만원 | 연합뉴스
- 구속영장 사본 빼돌려 친구에 누설한 검찰수사관, 유죄 확정 | 연합뉴스
- 휴대전화 안 보여준 여친 때리고 데이트 비용 뜯은 20대 집유 | 연합뉴스
- "퇴근해야 한다"며 상관 지시 거부한 군무원…법원 "감봉은 부당" | 연합뉴스
- 김해 병원 배식 승강기서 60대 추락사…승강기 안왔는데 문열려 | 연합뉴스
- [길따라] 호텔 '흑백요리사' 진검승부…결과는 흑의 승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