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가까워지나…주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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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반독점 규제 당국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을 조건부 승인할 것이라는 소식에 양사 주가가 강세다.
로이터통신은 EU 반독점 규제 당국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조건부 승인할 예정이라고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해 11월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과 바르셀로나·로마·프랑크푸르트·파리 등 4개 도시 노선의 슬롯 반납을 골자로 하는 시정조치안을 EU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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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반독점 규제 당국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을 조건부 승인할 것이라는 소식에 양사 주가가 강세다.
15일 오전 9시30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550원(2.41%) 오른 2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항공우는 3.43%, 아시아나항공은 9.30%, 아시아나IDT는 9.37% 상승 중이다.
로이터통신은 EU 반독점 규제 당국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조건부 승인할 예정이라고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EU는 두 회사가 합병 시 화물 부문을 분리 매각하고 유럽 4개 도시 여객 노선을 매각하는 것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해 11월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과 바르셀로나·로마·프랑크푸르트·파리 등 4개 도시 노선의 슬롯 반납을 골자로 하는 시정조치안을 EU에 제출했다.
EU는 오는 2월14일까지 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으로, EU가 최종 승인하면 대한항공은 미국과 일본 반독점당국의 심사만 남겨두게 된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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