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테팜, 히알루론산 필러 3종 베트남 품목허가 취득

김선 기자 2024. 1. 1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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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바이오메딕스의 자회사인 에스테팜의 필러 3종이 베트남에서 품목허가를 취득하면서 동남아시아 진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오세억 에스테팜 대표이사는 "베트남의 규제 완화 시점과 큐티필 시그니처의 현지 품목 허가 취득이 맞물리며 시장을 선점하는 호재를 맞게 됐다"며 "올해 상반기 태국에서도 허가 취득이 예정된 만큼 당사는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본격화·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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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테팜의 알루론산 필러 '큐티필 시그니처' 제품군 3종이 베트남 품목허가를 취득했다. /사진=에스테팜
에스바이오메딕스의 자회사인 에스테팜의 필러 3종이 베트남에서 품목허가를 취득하면서 동남아시아 진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에스테팜은 15일 히알루론산 필러 '큐티필 시그니처' 제품군 3종이 베트남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제품은 ▲큐티필 시그니처 파인 ▲큐티필 시그니처 딥 ▲큐티필 시그니처 서브다.

큐티필 시그니처는 리도카인이 포함된 가교 히알루론산을 피하에 주입한다. 물리적인 수복을 통해 성인의 안면부 주름을 개선하는 원리다.

베트남 의료기기 시장은 성장세를 보이면서 9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다만 베트남의 까다로운 의료기기 수입 기준으로 현지 시장 진출에 난항을 겪어 왔다. 최근 관련 규정이 폐지되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국내 기업의 진출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세억 에스테팜 대표이사는 "베트남의 규제 완화 시점과 큐티필 시그니처의 현지 품목 허가 취득이 맞물리며 시장을 선점하는 호재를 맞게 됐다"며 "올해 상반기 태국에서도 허가 취득이 예정된 만큼 당사는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본격화·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선 기자 sun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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