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수장이 밝힌 CES 2024 소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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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시대 지금은 시작일 뿐일 수 있다. CES에서 만난 대부분의 고객과의 대화 주제는 AI였다." 경계현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장(사장)은 14일 자신의 SNS에 이같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의 소감을 밝혔다.
경 사장은 SNS에 올린 게시글에서 "챗GPT 등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컴퓨팅(연산)에 근본적인 변화가 생겼다"라고 진단하며 "통상적인 서버가 이미 존재하는 데이터 속에서 특정 정보를 찾는 시스템에서 주어진 입력에 따라 새로운 정보를 생성하는 시스템(생성형)으로 변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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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현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장(사장)은 14일 자신의 SNS에 이같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의 소감을 밝혔다.
경 사장은 SNS에 올린 게시글에서 "챗GPT 등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컴퓨팅(연산)에 근본적인 변화가 생겼다"라고 진단하며 "통상적인 서버가 이미 존재하는 데이터 속에서 특정 정보를 찾는 시스템에서 주어진 입력에 따라 새로운 정보를 생성하는 시스템(생성형)으로 변화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변화를 위해선 최적인 조건은 메모리와 연산이 한 칩으로 결합돼 있는 상태지만, 경 사장은 "이는 비싸기 때문에 고대역폭메모리(HBM), 그래픽처리장치(GPU), Accelerator, 2.5D 패키지가 등장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여전히 메모리와 연산 사이의 거리가 멀어서 고용량의 HBM이나 프로세싱인메모리(PIM) HBM 등 거리를 줄이려는 시도가 계속될 것이라고 경 사장은 내다봤다. 이어 "서버에서 시도된 메모리와 연산 사이의 거리 줄이기 움직임은 향후 스마트폰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CES에서 AI용 반도체를 중심으로 별도의 전시관을 마련했다. 5세대 HBM인 HBM3E를 비롯해서 모바일용 저전력(Low Power) 지능형 반도체 LPDDR5X-PIM 등 AI향 반도체를 선보이며 AI 반도체 시장 선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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