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발달장애인 사업장에 지분투자…"일자리 지원"

한상용 2024. 1. 1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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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는 장애인 표준 사업장인 '브라보 비버 부산'에 18%의 지분투자를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사회적 기업 '베어 베터'가 고안한 브라보 비버는 발달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속가능한 고용을 위해 만들어진 지분투자형 사업장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추후 다른 지역에 브라보 비버 5호점 신규 개소 시 추가로 지분투자에 나서는 등 장애인 일자리 확산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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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발달장애인 사업장에 지분투자 (서울=연합뉴스) 지난 5일 부산에서 열린 투자 협약식에서 오른쪽부터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 이운경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장, 김효중 그린웹서비스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1.15 [현대글로비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현대글로비스는 장애인 표준 사업장인 '브라보 비버 부산'에 18%의 지분투자를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사회적 기업 '베어 베터'가 고안한 브라보 비버는 발달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속가능한 고용을 위해 만들어진 지분투자형 사업장이다.

올해 문을 여는 브라보 비버 부산은 대구와 인천, 경기에 이은 4호점으로, 발달 장애인 50여명이 채용돼 초콜릿 등 과자류를 주로 생산할 예정이다.

부산점에는 현대글로비스가 국내 기업들 가운데 가장 많은 지분투자를 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추후 다른 지역에 브라보 비버 5호점 신규 개소 시 추가로 지분투자에 나서는 등 장애인 일자리 확산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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