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프로젝트' 살피자…파블리스 캄볼리브 르노 CEO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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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의 오로라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르노그룹 주요 임원들의 한국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르노 브랜드 CEO인 파블리스 캄볼리브와 주요 르노 경영진들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르노의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 아래 준비 중인 오로라 프로젝트를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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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그룹 최신 프랑스 디자인,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 CMA 플랫폼 결합한 오로라1 모델 준비 중인 르노코리아 임직원들에 격려
15일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파블리스 캄볼리브 르노 브랜드 CEO는 이번 방한 기간 중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구 르노코리아 중앙연구소), 부산공장, 서울사무소 등을 방문해 오로라 프로젝트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앞서 르노그룹은 지난해 10월 발표한 르노 브랜드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 2027을 통해 2027년까지 유럽 이외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총 8종의 신차를 다섯 곳의 글로벌 허브를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르노의 글로벌 시장 전략 아래 한국은 하이엔드 D, E 세그먼트 차량 개발 및 생산 허브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르노의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 아래 한국에서 처음 선보일 모델은 개발코드명 오로라1의 중형 SUV다. 오로라1은 르노그룹의 새로운 프랑스 디자인 트렌드와 최신 E-TECH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이 CMA 플랫폼과 결합된 모델이다. 올 하반기 출시를 앞뒀다.
캄볼리브 르노 CEO는 르노코리아가 오로라1 출시에 앞서 올 초 하이브리드 대중화를 선언하고 XM3 E-TECH for all을 통해 하이브리드 판매 비중을 늘려가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큰 기대를 나타냈다.
캄볼리브 르노 CEO는 오로라 프로젝트를 점검하며 "르노는 올해 한국 시장에서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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