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탕탕 소리에 나가보니"...일본 스타벅스서 총격에 1명 사망

박지혜 2024. 1. 1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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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한 남성이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5일 아사히TV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께 에히메현 시코쿠츄오시 멘도리초의 스타벅스에서 한 남성이 총에 맞았다는 신고가 경찰에 들어왔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이 옥외 테라스에서 가슴 부위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던 남성을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총은 3~4발이 발사됐고 달아나는 중년 남성 1명이 목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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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일본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한 남성이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5일 아사히TV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께 에히메현 시코쿠츄오시 멘도리초의 스타벅스에서 한 남성이 총에 맞았다는 신고가 경찰에 들어왔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이 옥외 테라스에서 가슴 부위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던 남성을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14일 밤 에히메현의 카페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현장에 출동해 수사 중인 일본 경찰 (사진=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총은 3~4발이 발사됐고 달아나는 중년 남성 1명이 목격됐다.

목격자는 “‘탕탕탕’하는 총소리가 들려 테라스에 나가보니 의자에 앉아 있는 사람이 보였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직폭력배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보고 남성의 행방을 쫓고 있다.

박지혜 (nonam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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