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양수산단체 "대통령실 해양수산비서관 복원해야"

김상현 2024. 1. 1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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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양강국국민운동본부 등 부산지역 해양수산 관련 단체들은 15일 성명을 통해 대통령실에 해양수산전담비서관 복원을 요청했다.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한국해운협회, 부산항발전협의회 등 단체들은 "현재 있는 농해수비서관은 농림 중심"이라며 "해양수산전담비서관을 복원해 윤석열 정부의 '신해양강국 건설' 정책 실현의 구심점 역할을 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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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해양수산 전망대회' 환영사 하는 강도형 장관 [연합뉴스 자료]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신해양강국국민운동본부 등 부산지역 해양수산 관련 단체들은 15일 성명을 통해 대통령실에 해양수산전담비서관 복원을 요청했다.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한국해운협회, 부산항발전협의회 등 단체들은 "현재 있는 농해수비서관은 농림 중심"이라며 "해양수산전담비서관을 복원해 윤석열 정부의 '신해양강국 건설' 정책 실현의 구심점 역할을 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450만 해양수산인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고 여론과 정책의 소통창구로 해양수산전담비서관이 복원되면 연안 지자체, 산업계 등과 소통을 활성화하고 지역 기반 국가적 이슈의 성공적인 추진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중요한 해양 현안을 협의·조정·결정하고 국가해양비전을 제시하고 실행해 나갈 '국가해양위원회' 신설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건의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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