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현 "20년 전 수험생 역할 했을 때 식당 가면 진짜 밥을 많이 퍼주셔" (철파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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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배우 김하영, 박재현이 출연했다.
15일(월)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배우 김하영, 박재현이 '리얼 드라마, 노노랜드'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편의 아침드라마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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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배우 김하영, 박재현이 출연했다.
15일(월)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배우 김하영, 박재현이 '리얼 드라마, 노노랜드'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편의 아침드라마를 펼쳤다.
이날 DJ 김영철이 "재현 님, 식당에서 밥 먹다가 혼난 적 있냐? '바람 좀 그만 펴!' 이렇게"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을 소개하며 "가끔 식당에 가면 배역과 혼동하신 분들에게 맞았다고 아침 드라마 모 주인공이 '라스' 토크쇼에서 얘기하시기도 했다"라고 말하자 김하영이 "저도 그런 적 있다"라고 응수했다.
이어 김하영은 "저 같은 경우, 매주 역할이 바뀌니까 한 주는 다중인격자, 한 주는 사이코패스, 한 주는 스토커 역할을 한 적이 있었다. 그후 학교에 갔는데 저를 힐끔힐끔 쳐다보더라. 왜 저러지? 싶었는데 뒤에서 자기들끼리 '야, 저 저 미친 X'라고 속닥거리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박재현이 "요즘에는 그런 분을 못 뵀다. 그런데 제가 20년 전쯤에 수험생 역할을 한 적 있다. 그때는 식당 아주머니들이 진짜 밥을 많이 퍼주셨다. 20년 전 1900년대에"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영철이 "저희 아들 학원 밑에 있는 동물병원에서 하영 님의 포스터를 볼 때마다 반갑다"라는 한 청취자의 문자를 소개하며 "어떤 포스터냐?"라고 묻자 김하영이 "반려동물 건강 검진을 정기적으로 하자는 내용의 포스터다. 동물들은 말을 못하니까 나중에 발견되었을 때 아픈 게 커져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미리 아이들 건강 체크를 하라는 내용의 포스터다"라고 답했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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