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 이준호 콘서트 찾았다…여전한 '킹더랜드' 우정

가수 겸 배우 임윤아 씨가 드라마 '킹더랜드'에서 호흡을 맞춘 가수 겸 배우 이준호 씨의 단독 콘서트를 찾아 화제다.

이준호 씨는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4 이준호 CONCERT '다시 만나는 날'을 개최했다. 국내에서는 2019년 3월 콘서트 이후 약 5년 만에 개최한 솔로 콘서트로 반가움을 더했다.

콘서트 마지막날인 지난 14일에는 임윤아 씨가 현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JTBC 드라마 '킹더랜드'에 함께 출연한 두 사람은 드라마 방영 중 한 차례 열애설에도 휘말렸을 만큼 작품에서 좋은 케미를 보여줘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임윤아 씨는 '킹더랜드' 종영 후에도 이준호 씨의 단독 콘서트 현장을 찾아 응원하며 여전한 우정을 보여줬다. 이날 현장에는 안세하, 김재원, 김가은, 고원희 씨 등 '킹더랜드'에 함께 출연한 다른 동료 배우들도 함께 했다.

한편 이준호 씨는 지난해 분야를 넘나드는 활약을 보여줬다. 주연을 맡은 드라마 '킹더랜드'는 넷플릭스 글로벌 톱 10 웹사이트 내 TV(비영어) 부문 세 차례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외 뜨거운 화제성을 자랑했다.

가수로서의 역량도 돋보였다. 지난해 7월과 8월 일본에서 솔로 아레나 투어를 전개했고, 10월부터 12월까지 아시아 8개 지역에서 열린 단독 팬미팅 투어 'JUNHO THE MOMENT 2023'(준호 더 모먼트 2023)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1월에는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한 스페셜 싱글 'Can I (Korean Ver.)', 디지털 싱글 'Nothing But You (Korean Ver.)'(낫띵 벗 유(한국어 버전) 두 곡을 발매하고 리스너들의 연말 플레이리스트를 장식했다.

[사진출처 = OSEN]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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