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들개 포획단 운영…지난해 염소·닭 110여마리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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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은 올해부터 들개 전문 포획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5명으로 구성된 포획단은 마을 이장 협조를 받아 들개 출몰지를 확인하고, 포획틀 등을 이용해 포획한 뒤 유기동물보호소로 안전하게 옮기는 역할을 한다.
군 관계자는 "들개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우선 유기견의 들개화를 막아야 하고 이를 위해 반려인들의 내장형 동물등록이 필요하다"며 "군민 안전을 위한 포획단 운영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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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태안군은 올해부터 들개 전문 포획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5명으로 구성된 포획단은 마을 이장 협조를 받아 들개 출몰지를 확인하고, 포획틀 등을 이용해 포획한 뒤 유기동물보호소로 안전하게 옮기는 역할을 한다.
군은 포획단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하고 보험에도 가입했다.
태안에서는 연평균 20건의 들개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염소 10여마리와 닭 100여마리가 피해를 봤다.
군 관계자는 "들개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우선 유기견의 들개화를 막아야 하고 이를 위해 반려인들의 내장형 동물등록이 필요하다"며 "군민 안전을 위한 포획단 운영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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