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경부고속도로서 통근버스 등 5대 추돌… 39명 부상

김은진 기자 2024. 1. 1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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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재난소방본부 제공

 

15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분께 용인특례시 기흥구 신갈동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에서 버스 5대가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버스전용차선에서 M버스 1대와 관광버스 3대, 삼성통근버스 1대가 연달아 추돌하면서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7시 15분께 지휘차 등 장비 16대와 인력 40명을 투입, 버스 운전자 등을 구조하는 등 안전조치에 나섰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발생한 피해자는 총 39명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 대한 안전조치 후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김은진 기자 kime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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