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이노션, 계열사 물량 꾸준히 늘어… ‘매수’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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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5일 이노션에 대해 캡티브(계열사 간 내부 거래) 대행 물량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대신증권은 이노션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3만500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이노션의 지난해 4분기 매출총이익은 2400억원, 영업이익은 464억원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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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5일 이노션에 대해 캡티브(계열사 간 내부 거래) 대행 물량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대신증권은 이노션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3만500원을 유지했다. 이노션은 지난 12일 2만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신증권은 이노션의 지난해 4분기 매출총이익은 2400억원, 영업이익은 464억원일 것으로 예상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노션은 5000억원 규모의 인수합병(M&A) 포함 2026년 매출 총이익(GP)은 1조3000억원이 될 것”이라며 “M&A가 성사될 경우 실적 상향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광고시장이 아직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니지만, 상반기에 지나치게 보수적으로 집행했던 광고주들의 마케팅비 집행이 커지는 풍선효과가 발생했다”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역대 최대 규모인 현대차 그룹 7개사가 참석해 관련 물량이 작년 4분기와 올해 1분기에 반영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올해 미국·유럽 지역의 디지털 분야 대형 M&A 성사 가능성이 있다”며 “이노션이 목표로 제시한 2026년 매출총이익 1조3000억원 달성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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