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보스토끼' 2호 제품 오미자 원액 출시…효종원과 협업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이노션은 자체 개발한 지식재산권(IP) 캐릭터 '보스토끼'의 새로운 프로젝트로 오미자 재배·숙성 전문기업 효종원과 협업한 오미자 원액 제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보스토끼 오미베리 오리지널 [이노션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효종원 브랜드 '오미베리'와 협업해 출시한 새 제품은 '보스토끼 오미베리 오리지널'로, 오미자 전통 숙성 방식에 콜드브루 추출 기법을 결합했다. 전통 방식으로만 제조한 오미자청과 비교해 특유의 발효취가 없고, 오미자의 천연 풍미는 유지하되 청량하고 산뜻한 끝맛도 살렸다고 이노션은 설명했다.

보스토끼로 브랜딩된 종이 패키지 1박스에 오미자 원액 50ｇ이 든 파우치 10개입으로 구성됐다. 파우치에도 보스토끼 캐릭터 얼굴의 앞면과 뒷면이 인쇄됐다.

앞서 이노션은 지난해 보스토끼 1호 제품으로 한강주조와 협업한 '보스토끼 막걸리'를 출시했다.

이노션 배금별 제작2센터장과 이진원 BX1본부장은 "보스토끼 오미베리 오리지널 신제품은 보스토끼의 두 번째 프로젝트로 이노션의 IP 비즈니스 확장에 발판이 돼줄 것"이라고 말했다.

pul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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