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창유업, 네덜란드 프리슬란트캄피나(FrieslandCampina)와 파트너십 체결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2024. 1. 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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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소재 유가공 식품회사 ㈜희창유업이 네덜란드의 세계적인 기업 프리슬란트캄피나(FrieslandCampina)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사는 이번 MOU를 통해 △고품질 유제품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해외 시장 교두보 확보 등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희창유업은 프리슬란트캄피나의 고품질 식품 원재료의 안정적인 공급을 확대하여 생산성을 확보하고 유제품의 품질 향상을 이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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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희창유업
양산 소재 유가공 식품회사 ㈜희창유업이 네덜란드의 세계적인 기업 프리슬란트캄피나(FrieslandCampina)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사는 이번 MOU를 통해 △고품질 유제품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해외 시장 교두보 확보 등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희창유업은 프리슬란트캄피나의 고품질 식품 원재료의 안정적인 공급을 확대하여 생산성을 확보하고 유제품의 품질 향상을 이끌 계획이다. 이는 다양한 유제품에서 핵심 원재료로 활용되는 특정 유가공 원재료의 공급에 중점을 둔 희창유업과 프리슬란트캄피나 간의 전략적 동맹을 의미한다. 또한 희창유업은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계기로 유럽 지역의 유제품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번 MOU는 양 사의 유제품 산업에서의 우수성과 혁신을 추구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의 의지가 담겨있다.

박창현 희창유업 회장은 "글로벌 식품 시장에서 우리 고객들에게 최고의 상품을 제공하고, 원재료의 품질향상과 안정적인 공급 지속성을 보장하는 MOU의 체결에 책임과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희창유업은 1969년 부산유업사로 설립되어, 1989년 희창유업으로 개명했다. 현재 러시아와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22개국에 유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K-푸드 열풍으로 증가한 고객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생산 공정을 증설 중에 있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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