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사랑받음에 감사"…드림캐쳐, 인썸니아와 7주년 보냈다

이재훈 기자 2024. 1. 15. 08: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드림캐쳐(DREAMCATCHER)'가 팬들과 함께 뜻깊은 데뷔 7주년을 보냈다.

드림캐쳐는 소속사 드림캐쳐컴퍼니를 통해 "인썸니아(공식 팬클럽명)와 함께할 수 있어 더 의미 있는 7주년이었다. 멤버들 그리고 팬들과 함께한 의미가 담긴 만큼 즐거움이 배로 느껴졌다.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고,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음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월드투어 '럭 인사이드 세븐 도어스' 인 서울' 성료
[서울=뉴시스] 드림캐쳐가 데뷔 7주년 당일인 13일 오후 서울 예스24라이브홀에서 콘서트 '드림캐쳐 2024 월드투어 [럭 인사이드 세븐 도어스] 인 서울'을 펼쳤다. (사진 = 드림캐쳐 컴퍼니 제공) 2024.01.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드림캐쳐(DREAMCATCHER)'가 팬들과 함께 뜻깊은 데뷔 7주년을 보냈다.

15일 소속사 드림캐쳐 컴퍼니에 따르면, 드림캐쳐는 7주년 당일인 지난 13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드림캐쳐 2024 월드투어 [럭 인사이드 세븐 도어스] 인 서울'을 성료했다.

드림캐쳐는 이날 '오오티디(OOTD)'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특히 '거미의 저주', '데자뷔', '본보야지(BONVOYAGE)' 등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편곡을 더했다.

그동안 수많은 해외 투어 등을 통해 갈고닦은 드림캐쳐의 퍼포먼스 내공 역시 탄탄했다. 팬송 '리즌(REASON)'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드림캐쳐는 소속사 드림캐쳐컴퍼니를 통해 "인썸니아(공식 팬클럽명)와 함께할 수 있어 더 의미 있는 7주년이었다. 멤버들 그리고 팬들과 함께한 의미가 담긴 만큼 즐거움이 배로 느껴졌다.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고,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음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드림캐쳐는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성장해 팬덤에겐 더 애틋하다. 2014년 데뷔한 걸그룹 '밍스'를 재편했다. 밍스는 드림캐쳐 색깔과 정반대였다. 말괄량이 콘셉트를 내세워 상큼 발랄함을 강조했다. 지유, 수아, 시연, 유현, 다미가 멤버였다. 이후 가현·한동이 합류한 뒤 다시 팀을 꾸려 2017년 1월13일 드림캐쳐로 제데뷔했다.

[서울=뉴시스] 드림캐쳐. (사진 = 드림캐쳐 컴퍼니 제공) 2024.01.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선명한 주제가 있는 세계관으로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주목하는 팀이었다. 재작년 4월 발매한 정규 2집 '아포칼립스 : 세이브 어스(Apocalypse : Save us)'를 기점으로 국내에서도 입지를 다졌다. 이 음반의 타이틀곡 '메종'으로 데뷔 1924일 만에 국내 음악방송에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같은 해 10월 발매한 미니 7집 '아포칼립스 : 팔로우 어스(Apocalypse : Follow us)'도 호평을 들었다.

그 해 월드투어도 돌았다. 특히 같은 해 6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대형 음악 페스티벌 '프리마베라 사운드'에 K팝 그룹 중 처음으로 초청 받았고 이들 앞에서 록 마니아들이 슬램(SLAM·몸 부딪히기)을 하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아이돌업계 '마의 7년' 전인 재작년 11월 일찌감치 소속사와 재계약을 하고 결속력을 다졌다.

오는 2월1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시작으로 폴란드 바르샤바, 영국 런던, 독일 오펜바흐, 프랑스 파리까지 총 5개국에서 유럽투어를 연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